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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단 1분도 못 뛴 양민혁 등 K리그 신성들…"10년 전과 다르다"던 홍명보의 외면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신성' 양민혁(18·강원FC)이 끝내 A매치 데뷔 기회를 얻지 못했다. 처음 발탁된 최우진(20·인천 유나이티드)도, 광주FC 중원의 핵심 정호연(24)도 마찬가지다. 10년 전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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