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경기 후 기자회견 보면 마치 전술이 잘 되어서 이긴 것 처럼...

[그레고리424]

홍명보 경기 후 기자회견 보면 마치 전술이 잘 되어서 이긴 것 처럼 말하고 있다. 전술이 잘 이행되었단다. 이 얼마나 휴언무치한 얘기냐? 누가 봐도 손흥민 이강인 등의 개인 기량으로 그것도 패널티 외곽에서 상대 선수의 밀집 수비를 쭗고 슛 혹은 패스해서 넣은 세 골인데 마치 그런 전술로 지시 내린 것 처럼 말하고 있다. 진짜 가소롭다. 그러니 2014년 16강 탈락하고도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왔다고 말했다가 이영표 등이 월드컵은 경험이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핏대 세운 거지! 그리고 2002년 터키와의 3,4위 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수비 실수로 골 먹은 거 아직도 기억나고 도무지 얼굴에 미안해 한 기색이 없는 거에 아연실색 했다. 내가 묻겠다. 명예회복을 위해 준비했다고 했는데 최근 2,3년 동안 그 준비한 내용 좀 기자회견을 통해 문답식으로 설명해 줄래? 월 준비했는지? 그리고 왜 국내외 전문가들이 두 게임을 보고 이구동성으로 해 줘 축구라고 평가하는지 어디 한번 변명 좀 들어보자 그래.

[IS 시선] '첫 승'에도 "나가라" 성난 팬들…홍명보 감독이 뿔난 민심 위로할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