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팬은 없습니다. 동감

[함지영315]

지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팬은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김민재 선수의 행동은 오만하네요.

아쉽다고요. 그럼 그 많은 팬들은 아쉽지 않을까요?

응원석을 가득 메운 6만에 이르는 팬들이 야유하러 갔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팬들은 화내면 안됩니까? 

팬들은 축구인이 아닙니까?

작금의 축구협회와 축구의 기반에 대한 팬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기는 어렵나요?

대한민국 팬들처럼 정연하게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쉬워보입니까?

물론 막말하는 팬들도 개중에는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불통의

축구협회 축구감독을 보고 있자면 너무 화가 납니다.

다만 선수들의 힘듬도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