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는 영광만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이야이게신세계구나
댓글 0팬들에게 박수만 바라는건
그냥 기계 처럼응원만 해달라는건
그 자리가 뭔지 고민부터 해보길 바랍니다.
그냥 축구잘해서 축구선수로 영광의 자리라면
한일전이 왜 무거운지.
그런 패배들에 왜 국민들이 반응하고
과거 선배들이 현해탄에 빠저죽자는 마인드로 뛰었는지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지 이겨서 영광의 자리라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간 팬들은 그냥 환호만 날려주는 국대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국가대표 팀은 개인적인 영광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가의 영광을 위한 자리에 더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은 하나 된 공통의 감정과, 공감 그리고 유대감을 위한 자리가 되어야한다.
국가대표팀에 속한 선수들은 단순한 프로 축구선수가 아니며,
그들은 가장 먼저 포르투갈인이다.
그들은 은행원, 택시 기사, 정치인, 어부 혹은 농부들보다 축구를 잘하기 때문에
포르투갈을 위해 싸울 선수로 발탁된 것이다.
..
국가대표팀에서 뛰게 될때 당신은 자신의 위신을 내세워서는 안되며
댓가를 바라고 가서도 안된다.
그곳에서 뛸 선수들은 자신의 열정과 영혼만을 바쳐야 하며,
개인주의를 보여서는 안된다.
포르투갈 인들은 국가대표팀에서 승리할수도 있고 질수도 있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항상 자부심을 가져야하며,
벤치에 앉아있다고 분노해서도 안된다.
국가대표팀에는 항상 자긍심과 긍정적인 태도만이 있어야한다.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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