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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으로 선수들을 지휘할 수 없다
'강철 멘탈' 홍명보 감독, 6만 명 '나가!' 세례도 꿋꿋이 버텼다... "쉽지 않았지만 견뎌내야"[상암
[스타뉴스 | 상암=박건도 기자] 홍명보 감독이 팔레스타인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국가대표팀 사령탑이 10년 만의 복귀전에서 약 6만 관중의 야유 세례를 받았다. 홈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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