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직마우스 보조로 충분한 '오비어스 무선마우스'

[Mr.Kim454]

" 디지털 업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키보드와 마우스겠죠? "

어제는 기분에 따라 키보드를 바꿔 쓰시는 분의 키보드들을 둘러봤었는데요, 오늘은 마우스에요. 그 분의 마우스 말고, 저의 마우스랍니다. 

저는 손목과 손등을 많이 들지 않은 높이가 낮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선호해요.

그래서 마우스를 선물 받거나, 키보드를 선물 받으면 마음은 당연히 고맙지만, 장시간 일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제 손목과 어깨 쭉지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흉내만 낼 뿐 거의 DP용으로 두고 있답니다.

그런데, 또 며칠 전 마우스를 선물받았어요. ❤️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는 분께요. 옆에 계시니 안 쓸수도 없고, 쓰자니 손목과 어깨가 아플 수 있고.. 그런데 위 사진의 가운데 마우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오른쪽의 애플 매직마우스와 크기와 형태가 같고, 또 투명 케이스로 되어 있어 손목에 무리도 없고, 디자인도 상큼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쓰기로 했답니다~ 🙌🏻

다만, 매직마우스 처럼 등 전체가 터치 센서가 아니라 물리적인 스크롤 휠이 있어 정해진 곳에서만 스크롤링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반대로, DPI 버튼이 밖에 있어 굳이 설정을 들어가 마우스 속도를 조정할 필요 없이 바로 조정가능한 점은 장점입니다. 그리고 무게가 가볍고 부드러워서 사용감이 매우 좋습니다. 매직마우스도 부드럽지만 무게는 1.5배 더 무겁거든요. 

사진의 맨 왼쪽에 있는 마우스는 샤오미 미마우스에요. 높이가 낮아서 구매했었지만, 클릭감, 부드러움, 스크롤링 모두 불편해서 DP용으로 두고 있어요. 매직마우스 베터리 잠깐 충전할 때 임시용으로 쓰기도 했었는데, 이젠 '오비어스 마우스'를 사용해요.

힘이 넘치는 오전과 이른 오후에는 매직마우스를 쓰고, 해가 좀 질 때 손목에 피로도가 쌓일 때 '오비어스 마우스'를 쓰고 있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듯 저희는 야간에는 조명을 은은하게 야간 모드로 바꿔 일을 해요. 오비어스 마우스는 내부에서 LED조명도 나와서 다운되는 하루 후반의 기분을 살짝 덜 다운되게 해주는 역할도 하더라고요. DPI 설정에 따라 LED 색상도 달라져요.

애플 매직마우스를 충전할 때만 쓰던 샤오미 미마우스와는 다르게 '오비어스 마우스'는  퇴근하기 전까지 쓰고 있어요. 하지만 멀티플 작업이 많을 때는 매직마우스로 바꿔 쓰고 있답니다. 둘의 높이와 사이즈가 같아 이질감이 없어 좋아요.

로지텍 MX 마스터스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낮은 마우스는 맞지 않으니 사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마우스를 쓰시는 분들은 매직마우스 욕을 엄청 하더라구요. ㅎㅎ 전.. 매직마우스 아니면 다른 마우스를 쓰지 못하는데...

쿠팡을 통해 구매했었는데, 오렌지색은 일시 품절인거 같아요. 하지만, 오히려 다른 색이 취향에 맞을 수 있으시니 둘러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가격은! 12,900원! 

https://link.coupang.com/a/bEFlti

인썸 오비어스 블루투스 무소음 멀티페어링 투명 무선 마우스 Obviou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