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荀子)] 行而供冀(행이공기)는 非漬淖也(비지뇨야)며
거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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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而供冀(행이공기)는 非漬淖也(비지뇨야)며
行而俯項(행이부항)은 非擊戾也(비격려야)며
偶視而先俯(우시이선부)는 非恐懼也(비공구야)라.
이 구절은 고대 중국의 철학자 순자의 글에서 나온 것으로, 각각의 행동에 대한 외적인 해석이 꼭 그 행동의 실제 의미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해석하자면:
"行而供冀(행이공기)는 非漬淖也(비지뇨야)" - 걷다가 몸을 앞으로 숙이는 것은 물에 빠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行而俯項(행이부항)은 非擊戾也(비격려야)" - 걸으면서 고개를 숙이는 것은 맞았기 때문이 아니다.
"偶視而先俯(우시이선부)는 非恐懼也(비공구야)" - 우연히 보고 먼저 고개를 숙이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 아니다.
이 글은 외형적인 행동만으로 그 사람의 내면적인 상태나 의도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각 행동에는 그럴듯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겉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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