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감상하고 소개를 올립니다. 좋은 그림 함께 봐요~
태양을 삼킨 붉은 새의 모습에 관해 김 화백은 “날아올라 우주를 삼키고 싶은 내 심정의 표현”이라고 했다. 태양은 오래 식지 않는 정열 혹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울분을, 새는 자유를 상징한다.그의 환상과 상상력에 의해 탄생한 이 새는 화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분출된 한(恨)과 창작 욕구를 잘 드러내 보이고 있다.
김기창 - 나무위키
1913년 2월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운니동에서 태어났다. 호는 원래 어머니가 지어준 아호 '운포(雲圃)'를 사용하다가 해방 직후 일제의 굴레로부터 벗어난다는 의미로 囗를 떼어버리고 '운보(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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