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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이 센티넬 남친이었으면 좋겠다…

은석이 성격 극”T”잖음. 성격이 쿨남. 성격미남 송은석. 그래서 대문자 F인 여주는 아 절대 나랑 안친해지겠음 ㅎㅎ 했는데 친해지다 못해 연인으로까지 발전함. 은석이 좋아한다고 했을 땐 이미 둘 다 서로 좋아하는 상태였고, 은석도 그걸 확신해서 고백한 거임 ㅎㅎ 근데 여주랑 은석은 사실 멀티&센티넬 커플임. 그리고 은석이 여주 상관임.


여주가 보는 은석 첫 인상. 개차가운데 일 잘할 것 같음.




은석이 보는 여주 첫 인상.


뭔가 세상에 불만이 많아보임. 훈련 받는데도 다른 훈련생들은 ㅜㅜ..하면서도 하는데 여주는 상관이라도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바로 전투 모드 돌입임. 쟤 참 까탈스럽다…싶은 송은석군.




근데 점심 식사 때 보면 또 이럼. 세상 온순해져서 저기에 홍조까지 발그레~올라옴. 송은석 그거 웃겨서 속으로 웃음. 근데 은석이 냉미남이라 잘 안웃다가 웃으니까 싸이코패스썰 돌음. 여주도 그거 듣고 은석 더 피해다님. 당사자는 전혀 모름.




딱히 볼 생각 있었던 건 아닌데 퇴근 시간 가까워진 여주도 봄. 훈련 많이 힘들었나보네, 은석 속으로 또 웃음. 그리고 진짜 퇴근때는?




훈련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은석 미미하게 빡돌음. 근데 훈련생들 중에서 가장 악덕하다, 미친놈이다, 도라이다 소리 듣는 훈련관 누구? 송은석…





무튼 그래서, 둘이 사귀기 시작하면
은석-> 응석이 됨



“햇반 하나, 닭고기 한 팩, 탄단지 제대로 챙겨서.”
“옦께에에에…”

여주 이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님.



“졸려…”

마트 식당에서 밥 먹고 여주 옷 봐주다가 본 쇼핑 하려니까 지쳐있는 은석군.





여주가 분위기 띄울려고 걷다가 너 닮았다면서 밀어붙임. 그럼 은석이 반쯤 감긴 눈으로 김여주, 고양이 아닌 거 찾아봐 함. 여주 한 3초 얼타다가 깔깔 웃으면서 은석이 안음. 은석이 궁굼해함. 보통 나 모른 척 해주지 않아? 여주 바로 대답함. 고양이면 못 사귀니까❤️ 은석 ㅎㅎ 개좋아함. 웃음 막. 극현실주의 커플.





여주 자기 피곤하다고 함. 은석이 그러면 카트에 들어가라고 함. 여주 진짜 카트에 들어감. 은석 개황당해하는데 여주가 은석 부름. 은석 또 가서 무릎까지 굽혀줌. 여주가 카트에 있던 봉지 은석이 머리 위에 올림. ㅎㅎ..편하게 가고 싶어서. 은석 헛웃음. 자기야. 평소에 절대 안 하는데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지?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자기야 발언함. 그럼 둘이 갑자기 삘타서 뽀갈 쪽쪽함. 센터내 마트인데, 무료 배달 시스템 있고 마감 직전에도 할인 없는 마트라서 손님이 적음. 둘은 행복하게 대여한 듯이 쇼핑함.





여주 카트에서 내리는 순간 송은석이 이러면서 장난침. 장난명 “나 카튼데. 왜 나 버렷더.”




번외)

여주는 멀티라서 센티넬도 하고 가이드도 함. 센티넬 가이드는 발현해서 입대하면 의무적으로 20년 복역해야함(40세 이하 기준). 여섯살 때 입소한 은석은 현재 스물 셋으로 3년 남은 상태. 여주는 딱 스무살 때 입대함.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마흔살때 전역인데, 센터에 딜 검. 가이드&센티넬 동시 활동할테니까 복역 기간 줄여달라고. 합의 끝에 7년 받고 27살 전역 됨. 그리고 둘은 동갑😍 빠르게 전역해서 쓸어모은 돈으로 지방에 아파트 하나 사서 노후까지 지낼 계획 세움. 근데 그러려면 여주가 가이드 활동도 해야 하는데 은석은 이게 질투가 남.


딱 이 표정으로. 가이드가 가이딩 하는 거 질린다 생각도 못 할 정도로 봐왔는데 여주가 하니까 심기 너무 불편함. 쟤는 왜 남의 손을 막 잡아, 내 손도 아닌데.
은석이 여주랑 같이 사는 집에 들어와서 자기도 모르게 응석부림. 여주는 먹금하면서 오는 살 헤어템들 자랑함.



“그래서 내가 서운했어 여주야.”
“야, 이거 그냥 네가 가질래?”

서로 지 할만만 함. 그러다가 은석이 헛웃으면서 여주 끌어안고 뒤로 누움. 밑에 깔린 여주 보면서 은석이 말함.

“나 서운했다고… 자기야.”
“아랏어. 아랏어. 나도 미안해 은석아.”

센티넬버스답게 몸으로 화해하고 품.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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