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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올어게인 남발? 납득되는 실력자들의 등장
영화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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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싱어게인3> 2회에선 무려 7명의 참가자가 올어게인을 받으면서 빼어난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 받았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 "너무 남발하는 게 아닌가?" 라는 의견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성 가수, 신예 가릴 것 없이 확실하게 본인이 지닌 능력과 개성을 단번에 표출해낸 좋은 무대가 다수 등장했음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점수 부여는 충분히 납득이 될 만했다.

​지난 2주에 걸친 1~2회만 놓고 보자면 <싱어게인3>는 지난 시즌의 정체를 탈피하고자 하는 나름의 노력도 엿보였다. 일신상의 이유 등이 겹치긴 했지만 일부 심사위원의 교체, 경력직 가수들의 대거 출연, 깜짝 놀랄 만한 기량을 지닌 신예들의 약진 등이 시야에 포착되면서 다시금 주목할 만한 오디션 예능임을 입증했다.

좋은 경연 예능이 되려면 프로그램 자체의 화제성 마련 뿐만 아니라 종영 이후 각자의 활동에서 음악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성과를 내는 참가자들이 다수 탄생되어야 한다. 이 점을 시즌1은 해낸 반면 시즌2는 부족함을 드러낸 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싱어게인3>는 시리즈의 존속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방송이 진행된 것이다.

​"이 정도로 노래를 잘했었나?"라는 재발견의 계기를 마련한 아이돌 보컬, "발라드 왕족 계보다!"라는 극찬을 받은 신예 싱어송라이터 등의 출연은 향후 진행될 <싱어게인3>의 다음 라운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금의 칭찬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참가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끊임없는 성장으로 연결된다면 <싱어게인3>는 충분히 믿고 보는 오디션 예능으로 다시 한번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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