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 2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쟁쟁한 실력을 가진 본선 진출 77팀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홀로서기' 조로 나서 6어게인을 받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전 멤버 69호 성훈에 이어 71호 '애프터스쿨' 전 멤버 레이나가 등장했다. 71호 가수는 자신을 '저평가된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규현이 "유명하시고 히트곡도 많으시다. 많은 대중분이 화면을 보시고 놀라실 것 같다. '싱어게인3'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묻자, 71호 가수는 "확실한 콘셉트를 가진 그룹과 유닛 활동을 하다 보니 그 콘셉트에 저를 딱 맞춰서 활동했었다. 히트곡이 많지만, 과거에 머물러있는 곡들이다.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저로서는 다양한 저만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용기를 냈다. 안 하면 0이지만 하면 뭐라도 얻고 갈 것 같다"며 출연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이어 71호 가수는 악뮤의 'RE-BYE'를 선곡해 올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 진출을 활정했다. 규현은 "첫 소절 들어갈 때부터 71호 가수님 '일내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노래 잘하는 거 알고 있었지만, 더 실력이 향상됐다. 앞으로도 지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재범은 "이미 활동도 많이 하셨고, 많은 무대에 섰고, 많은 인기를 받으며 많은 걸 누린 분이 다시 '싱어게인3'에 무대에 선건 보통 용기가 아니다. 저 같으면 아마 못 나왔을 거다. 애쓰셨다"며 71호 가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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