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은혜가 아닌 오늘의 전략을 구하라!

[소풍가는교회]

왕이 되는 축복을 받자마자, '르바임 골짜기(거인들의 골짜기)'에 적들이 가득 찹니다. 즉 축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영적 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께 엎드려 묻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올라가라" 명하셨고, 순종하자 그는 '바알 브라심(돌파하시는 주님)'의 승리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똑같은 적이,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쳐들어옵니다. 그러나 이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왜냐하면 어제의 성공 공식('바알 브라심')을 그대로 적용하고 싶은 유혹이 강하게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또 다시' 하나님께 묻습니다. 즉 그는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어제와 정반대의 '새로운 전략'을 주십니다. "올라가지 말고, 뽕나무 꼭대기에 숨어 있다가 (하나님의) 군대 행군 소리가 들리거든 기습 공격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어제의 위대한 승리가 오늘의 승리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 공식'이 아닌 '살아있는 관계'로 초대하십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문제가 반복될지라도, 어제의 방식이 아닌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새 음성에 귀 기울입시다. 그리고 그 명령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 싸우시며, 어제보다 더 큰 승리를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