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는 이유!

[소풍가는교회]

15년이 넘는 기나긴 기다림. 다윗은 자신의 왕국을 칼로 쟁취하지 않았습니다. 복수 대신 용서를 택하며 자신의 손을 깨끗하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때가 되자, 하나님은 온 이스라엘 지파를 움직여 그를 왕으로 '초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리더는 세 가지 자격을 갖춥니다. 첫째, '우리는 왕의 골육'이라는 공감의 마음입니다. 그의 고난은 백성의 아픔을 이해하는 왕의 심장을 만들기 위한 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는' 승리의 확신입니다. "맹인이라도 너를 물리친다"는 여부스의 조롱 앞에서도, 그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 하나로 난공불락의 요새를 점령했습니다. 셋째, '그의 백성을 위하여'라는 존재의 목적입니다. 그는 모든 성공의 정점에서 깨달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라'고 주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건강과 재물과 직분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 혼자 누리라는 '특권'이 아니라, 내 주변의 연약한 이웃과 성도들을 섬기라고 주신 거룩한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주님이 우리를 높이신 이유를 깨달아, 그 축복을 기꺼이 '그의 백성'을 위해 나누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