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둘람 굴과 같은 교회가 됩시다!
소풍가는교회
댓글 0가장 깊은 절망 속에서 다윗이 피한 곳은 어둠이 가득한 죽음의 장소인 '아둘람 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성공한 자들이 아닌,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 즉 세상에서 소외되고 상처 입은 영혼들이었습니다.
그럼 다윗은 어떻게 이들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다윗이 자신의 고난을 '상처'가 아닌 '은혜'로 해석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즉 상처를 고통으로 끝내지 않고 새 살과 새 힘이 솟아나는 계기로 삼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는 다른 이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품어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땅의 교회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아둘람 굴처럼, 세상의 상처 입고 지친 영혼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찾아와 쉴 수 있는 곳! 완벽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연약한 자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함께 회복되는 곳! 그 때 교회는 아둘람 굴과 같이 가장 위대한 치유의 '성소'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우리 교회가 이 시대의 '아둘람 굴'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동역자들이 서로를 품어주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아둘람 굴에 비추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우리 소풍가는 교회에 비추어 모든 것이 회복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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