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소풍가는교회
댓글 0성경은 도둑질을 인류 최초의 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라고 하셨지만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서 아담도 먹게 하였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아담과 하와에게 알려주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하담과 하와를 모든 만물의 주인의 위치에 세워주시고 모든 만물을 아담과 하와에게 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아담과 하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것들이 자기들의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시고 아담과 하와가 절대로 그 선악과 만큼은 먹지 못하게 하심으로써 모든 것의 주인은 아담과 하와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잠시 빌려서 쓰는 것입니다. 시간도! 물질도! 생명조차도! 그럼에도 우리는 주신 모든 것을, 도둑질인지도 모르고! 우리 마음대로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주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뜻대로! 모든 것을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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