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으로 만족하십니까?

[기억 저편]

그야말로 만년 하위권에 올 시즌 2위로 준우승?
올 시즌 정규우승도 가능했고 코시에서도 26년만에 우승이 가능했었지만
이런 기회가 이젠 정말 흔치 않습니다
삼성의 경우 작년은 준우승, 올해는 코시 실패.
랜더스 경우도 2022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3년 3위,
23년도 성적에만 급급해서 잘해도 못해도 베테랑만 쓰느라 유망주를 못키운 덕에 추락.
한화팬들이 억울하고 속상해 하는 심정을 느낍니다
쓱에게 홈런 2방으로 정규 리그 우승을 놓쳤을 때
그리고,

코시 2패후 각성하고 심각하게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재 정비를 했었어야 하는데
뭐 결과론이라고 말하기에는....
타 팀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그 그림이 싸하니... 보였거든요
허나 한화의 프런트는 이낌새를 전혀 눈치 못챘다는 것
한화구단, 팬, 모두가 우승이라는 꿈에 취해서
믿음의 야구, 황당한 용병술로 판가름난 패입니다
한국시리즈는 베테랑 싸움이 아니고, 용병술 싸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