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놓고 쓰는 주전급을 데려오려면
1라운드 투수 + @ 를 줘야 한다.
박아놓고 쓰는 주전급 중견수를 따져보자.
LG 박해민 - 주장이고 나이도 많으며 무엇보다 타격이 개저조한데 데려올리 없다.
삼성 김지찬 - 공격의 첨병이고 주루, 수비 다 좋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다.
김성윤 - 현재 리그 타격 1위로 김지찬 빽업에서 주전으로 부상.
롯데 황성빈 - 단타형으로 출루형 스윙과 빠른 발이 강점이지만 중견수 수비는 의문이다.
윤동희 - 장타력을 갖췄으나 기복이 심하고 올해 성적이 부진하며 부상중이다.
KT 안현민 -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로써 트레이드 불가일게 뻔하다.
김민혁 - 외야계의 안치홍. 꾸준한 타격이 강점인 선수.
SSG 최지훈 - 출루형으로 도루까지 출중하지만 또다른 중견수 김성욱을 NC에서 데려온 만큼 트레이드 없을듯.
KIA 최원준 - 요근래 타격이 좋아지고 있지만 트레이드 할만큼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다.
NC 박건우 - 타격이야 리그에서 손에 꼽는 선수지만 나이가 많고 연봉도 쎄다.
권희동 - 타격을 포함한 출루율이 좋은 선수지만 중견수 수비는 무리다.
두산 정수빈 - 수비가 좋고 주루도 좋지만 에이징커브가 왔다.
조수행 - 작년 도루왕이었을 만큼 발이 빠르다. 올해 주전에서 밀릴 정도로 타격은 침체다.
키움 이주형 - 장타툴이 있고 수비도 준수한 편이지만 타격 부침을 겪는 중이다.
적다 보니 박어놓고 쓸 중견수라기 보다 틀드 대상 중견수가 됐는데
이중에서 지금 한화의 니즈에 맞는 선수라면 (김지찬, 김성윤, 황성빈, 윤동희, 김민혁, 최지훈, 조수행, 이주형) 정도가 아닌가 싶다.
솔직히 이중에 올해 성적이 애매해서 굳이 데려와도 의문인 선수도 있지만 감독성향이나 장래성, 꾸준함등을 생각하고 넣어봤다.
이 선수들 중에 1라운드 투수 +@로 데려올 정도의 야수가 있을까?
1라운드 투수라면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정우주다.
역할이 정해진 문동주, 김서현을 빼면 결국 황준서, 정우주인데
+@를 해서까지 데려와야 하는가? 싶은거다.
당장 플로리얼보다 타격성적이 좋은 선수가 ops기준 김성윤, 윤동희 정도인데 얘네들을 틀드대상으로 하고 말이 오갔던건지도 모르겠고 설령 데려온다고 하면 문현빈, 이진영이 플로리얼보다 성적이 좋으니 플로리얼을 대체 할 외국인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 또 슬슬 올라오는 타격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진다는거다.
그리고 급히 바꾼 외국인 타자가 플로리얼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도 의문이고
결국 그래서 문감독은 현재 틀드 안한다라고 선언한거다.
갠적으로 굳이 트레이드를 꼭 해야할 정도로 우리 외야가 약한가?도 의문이고...
결론은
한화는 트레이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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