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3위가 미스테리긴 했어(장문)

[투혼투지468286]

여러지표를 봐도 있을수 없는 순위라고 

각종 ㅈ문가들이 말했지 롯데의 상승세는 이해할수 없다고.

시즌초 팀타율이 미쳐 날뛸때, 불펜은 방화범 천지였고, 선발은 박세웅의 초반질주? 이건 계산밖이 었어 

난 그냥 이닝좀 먹고 10승4점대의 솔리드한 선발로 봤지 리그를 대표할만한 선수라곤 못봤거든

그치만 이 미친 방망이는 식을줄 몰랐고 터져줘야 할땐 반드시 터져주며 10개구단중 홈런없이 가장 많은 빅이닝을 만들어 내더라

이러한 전반기가 끝나가고시즌 70%이상소화한 시점에 불펜도 각성을 했지 홍민기 박진 윤성빈은 진짜 뜻밖이었어 이때야 인정한게 아 올해는 그래도 가을야구 하겠구나 했지 승부도 걸었어 10승3점대의 안정적인 용병선발을 내보내고 대체자도 들이고 (ㅅㅂ,폰세때매 눈만 높아져서 ㅡㅡ)

그런데 후반기가 시작하자 마자 여태의 기록은 다 뽀록이었다는듯이 빠따가 침묵하고 선발이 부진하고

마무리가 털리고 총체적 난국이 되버렸어 심지어 대체용병은 4경기 8점대 방어율을 기록중이지 

구위형투수도 아니였어 (스카우터랑 벨라 에이전트랑 모종의 거래가 있는지 의심해도 할말없지)

연패를 하다보니 알게 된게 롯데가 전반기에 용병투수 가장 적게 만난팀이라더라? 그런데 만나는 족족 패해서 승률이 바닥이었대, 근데 놀라운건 가장 용병투수 많이 만난팀이 엘지였더라? ㅋㅋ

이쯤되니 격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야 

뎁스는 또 왜이렇게 얇은거냐? 유강남 대체자가 정보근, 손성빈? 9개구단 어딜가도 1군에서 사용 못할 방망이에 수비 아니냐? 우린왜 화수분이 없냐? 이호준 박찬형은 땡큐긴 하다. 근데 근데 근데 

줄곳 하위권 이었는데 상위 라운더 드래프트 다 어디갔냐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데 까진 해보자.

그리고 내년시즌엔 현대야구에 맞게 구위형 용병 다시 하나 구하고 토종선발 하나 트레이드 해오고

슬러거형 타자(30홈런) 하나 영입하자.

5선발 한명 다음시즌에 제대로 키워보자

이렇게 3년만 만들어보고 우승 도전하자.

박세웅은 에이스급이 아니다. 기대치를 낮춰라

지금 자기몫하고 있는거다.

내년 실패하더라도 레이예스는 올해까지만 하자.

200안타에 100타점을 버리자고? 

그래도 팀성적으론 실패한 도전이었자나 그럼 다른방법을 찾아야지

뭐 더 좋은선수 못 찾을수도 있겠지 

그래도 안주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3년내다보고 대안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