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팀의 상징 양현종만 잡고 문닫자●

[노마드111]

어린 투수들에 대한 양현종 현장지도가 듣보잡

기아 투수코치 지도보다 백번 나을 거다.

양현종은 책임감 있는 기아 레전드다.

기아에 대한 애정의 크기,

그것이 양현종과 최형우 차이다.

최근 2년간 최형우가 데리고 해외갔었다는

박찬호, 이우성, 최원준 모두 기아 떠났다.

1년전 10억, 1, 3지명권 주고 기아가 눈치껏

발 빠르게 잘 잡았다고 조상우 영입을 자화자찬하던

기아 홍보팀,

지금 심정은 어떨까 ?

조상우같은 훌륭한 선수는 좋은 팀으로 보내줘라.

싸인앤 트레이드도 한 방법이다.

그 구위, 그 구속으로는 내년9위가 목표인

기아전력에 보탬 안된다 ?

조상우 대신 어린 투수들한테 1군 경험쌓게

해 줘라.

외인 감독 윌리엄스가 준 교훈이 있다.

한화와 9위와 10위 경쟁에서 막판 미친듯 전력을

다해 9위 확보하고,

다음년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0kn 강속구

김서현 한화에 내주고,

기아가 2라운드 130km 저속구 윤영철 뽑게

만든 뻘짓 한거다.

리빌딩 위한 신인 선수 1군 등판도 외면하고

다음년도 드래프트 우선권마져 내다 버린거다.

"하위권에서는 10위가 드래프트 우승팀이다"

리빌딩하려거든 확실히 9위이하 해라.

죽도 밥도 아닌 5~7위 하지 말고....

그동안 방치한 주전급 미필자도 정리 좀 하고...

MLB에 선수팔아 연명하는 키움은 기아보다 강한 KBO드래프트 최강팀이다.

거취 결정 앞둔 최형우 “곧 아시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