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왕조는 LG

[Choi966903]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올해 타이거즈가 우승을 한다면 우리 타이거즈의 왕조가 열렸겠지만 최악의 상황으로 왕조는 커녕 암흑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서네요.

그에 반해 LG는 23년도 우승 그리고 작년 3위.

작년도 사실 고우석만 있었다면 우승했을지도.

그리고 올해 현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우리의 네일같은 외국인 선발만 있었어도 사실 작년에 우승했을거 같습니다.

고정된 라인업에 살짝 변화만 주면서 오지환 박해민 김현수의 대체 선수 키우기 그리고 젊은 선발진.

고우석만 다시 온다면 리그 최강의 중간 마무리.

사실 외국인투수만 제대로 구한다면 향후 3년정도는 최강일듯 싶네요.

그에 반해 우리의 타이거즈는 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재응코치를 안고 가지않은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양현종이 어려워하는 서재응코치가 투수 파트를 책임줘졌으면 감독 이범호가 좀 더 수월하게 팀을 장악했을건데 감독 이범호가 양현종을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팀 내부적으로 기강이 무너진게 지난 겨울부터 나타난거 같습니다.

뭐  시기적으로 서재응코치가 경질되고 전임 감독의 사건이 발생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투수 파트에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최원준도 반드시 우리 타이거즈에서 함께 했어야될 선수라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지난일이지만 훗날 이 트레이드는 실패한 트레이드가 될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올해는 힘들겁니다.

하지만 우리 타이거즈의 야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절치부심하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내년부터 우리 타이거즈의 왕조를 만들어주세요.

어차피 3년 계약해서 최소한 내년까지는 기회가 주어질겁니다.

감독 이범호와 코치들 그리고 우리 타이거즈 선수들의 능력과 깡다구를 보여주십쇼.

뒤에는 최고의 타이거즈 팬들이 있습니다.

LG왕조를 박살내고 우리 타이거즈 왕조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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