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절하게 외면당해봐야 한다. 감독부터 모두 다!

[야구 데스크(연락은 메일로)]

<기아, 처절하게 외면당해봐야 한다>

왜 귀하들땜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타이거즈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왜 이런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야 하나? "야구다운 야구 좀 하자"는 게 프로인 귀하들에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 그저 일관되게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이런 불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게 과연 프로구단일까?

염치라는 게 좀 있어봐라. 연봉 몇 억이 그렇게 쉬운 얘기인가? 순위를 떠나서, 요즘 기아 야구가 야구라고 생각하나? 처절하게 외면받고, 무관심과 소외를 당해봐야 한다. 감독부터 모두 다!

야구 안봐도 사는 데 지장없다. 그러나 귀하들은 무관심과 외면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프로선수들이자, 인기를 먹고 사는 엔터테이너들이라는 거 명심해라. 밥값 못하면 내쳐지는 게 당연하다. 최저임금 받으면서도 최선을 다 하는 많은 서민대중들의 일상 분투를 모르지 않을터인데, 부끄럽지도 않나? 

물 없이 물고기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귀하들은 물이 없어봐야 한다. 프로 자격 없다. 

기아 야구 직관 거부! 시청 거부!

쓸쓸해져봐야 귀하들의 현 위치와 실상을 직시할 것이다. 비판도 아까운 게 귀하들의 현 주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