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이 고쳐야 할 점

[야구박사]

주전 이외에 선수들은 컨디션이 좋을 때도 주저 주저 하다

컨디션 다 떨어진 다음 투입 해 하루 성적 안 좋으면 그 다음 날

바로 선발 제외하는 이런 운영은 지양 해야 합니다

물론 이미 에버리지가 검증 된 선수들 만큼 비 주전을 출전 시킬 수는

없지만 한참 좋을 때 빨리 기용하고 기회를 줄 때도 최소한의

시간을 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최원준 선수나 이우성 선수는 제가 감독이어도

주전으로 기용 합니다 그러나 누가봐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잠시 빼야죠 그냥 막연히 안 맞았으니까 이제 칠 때 됐다

이건 프로 감독이 할 생각이 아닙니다 타구질이 좋단던가

출루율이 좋다던가 아니면 수비라도 큰 도움이 되던가 어떤

명분도 없이 그냥 칠 때 됐다 이건 아닙니다 하다 못 해 

저 같은 경우도 게시판에 글 하나 써도 데이터 보고 오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전혀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ssg박종훈 선수 출전 경기에 위즈덤 선수 선발 제외 배경

인터뷰를 듣고도 놀랐습니다..경험이 부족 할 것 같다?

제가 작년 우승 할 때도 안 좋은 부분은 지적 했는데

지금 보면 제가 한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냉정하고 연륜이 있는 주전급 선수한테

관대 한 것 같다 

기아가 이기는 경기는 작전이 아닌 선수들의 대량 득점이 대부분이고

지는 경기에도 특별한 작전은 안 보인다

이범호 감독님 본인도 초보인걸 아셔야 합니다

기회가 있어야 실력이 늘고 상황 상황에 대처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성적을 떠나 제가 보는 감독 중에는 이강철 감독 김태형 감독

정도가 보고 배울 만한 감독 같습니다

42살 타자가 팀내 타율 1등, 이러니 금강불괴...최고령 3할에 쉰살까지 야구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