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바보라서 박찬호 놔두고 심우준 계약한 줄 아나?
잣문가
댓글 1025시즌 FA 박찬호 기다리고 있다가 뒤통수 맞는다
기아가 시즌 중에 상황봐서 다년계약 맺는다
한화도 어차피 내년에 당장 우승 바라보는 팀도 아니고
박찬호가 FA 매물로 나온다는 보장만 있다면
심우준에게 그렇게 과하게 배팅을 안 했겠지
근데 그렇게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고 있다가
다년계약 하면 말짱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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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유격수가 전성기 나이 들어가는데 대안을 왜 찾습니까
엘지는 오지환 한명 유격수 만든다고 10년 넘게 세금 먹여키웠습니다.
오지배는 엘지팬들에게 애증의 별명이죠.
진짜 나이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유격수비 완성되고 팀 우승 시켰고
근데 바로 나이가 선수 마무리할 때가 가까워졌죠.
박찬호는 기아팬들 열불터지게 하던 시기가 있었죠. 근데 그걸 참아 견뎌내서 지금 리그 골든글러브급 유격수 됐습니다.
공수주 다 되는 유격수 겨우 만들어놓고 이제 전성기 되는데 왜 포기하고 또 대안을 찾아요...
우리 기아가 키움도 아니고 선수 만들어서 파는 구단 아니잖아요.
세금 엄청 먹이고 키웠으면 써먹어야죠.
박찬호를 좀 무시하는 분들 많은데
툭까놓고 박찬호는 현재 리그 원탑 유격수입니다.
그리고 김도영은 이제 쓸 날이 얼마 없어요. 짧으면 3년 길어야 4년 후면 메쟈 포스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