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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이 내년시즌 우승후보가 아닌이유?
오징어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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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켑 1위 구단,
많은 fa보유
그럼에도 많은 전문가들은 두산을 우승후보로 꼽지 않는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믄 가장 큰 이유는
감독이다.
물론 대놓고 이승엽 감독을 비난 하고 비판 하는 전문가나 기자는 없다.
그만큼 야구 인생을 잘 살아왔고, 감독으로서의 성품 또한 나쁘지 않다는 증거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베어스 역사상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렇게까지 베어스 감독을
지지와 열성적으로 지원한 구단주는 없었다.
신임 초짜 감독이 3년 18억원이다.
2년동안의 두산 야구의 문제점은 다 외적으로 치부 됐다.
마지막 3년째인 내년 외국인 용병 전력에 최선을 다했다는거 안다.
옵션 없는 풀베팅...그니까 이승엽 야구는 사실상 돈성때와 요미우리때의 야구다. 돈으로 야구하는 구단에서만 있었다.

감동과 화수분을 동반한 근성 뚝심의 야구와는 거리가 먼 야구 분위기 였다.

그러니
못하면 선수 탓, 프런트 탓, 외국인 선수 복없는 탓,
3년 내내 베어스 역사적으로 있을수 없는 돈산 야구를 하고 있음에도
겨우 중위권을 형성 하고 있다.
야구와 스포츠는 변수가 많은 게임이다. 지금 구상이 내년시즌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고
선수가 다치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슬럼프에 빠져도 팀은 돌아가야 하고, 승리를 해야 하는게
감독 능력이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선수단 운영을 하고 게임이 진두지휘하며
승리를 하는게 진짜 명장이다.
1년차는 초보탓,
2년차는 외국인 선수 탓,
3년차는 사실 기대 안한다.
이승엽 일병 구하기에 구단주가 발벗고 나섰다.
감독 하나 때문에 옷벗은 코치들...감독 하나 때문에 충언과 직언을 못하는 프런트들...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전에 알아야 할 베팬알백에 이 시대의 3년차도 꼭 들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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