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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결승타→쐐기타까지…‘박병호와 트레이드’ 38세 이적생, 대역전승 주역으로 우뚝 서다 [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늦깎이 이적생 오재일(38)이 시즌 최종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최소 공동 5위 확보에 큰 힘을 보탰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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