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이 정말 미스테리였다.

[최병권744]

시즌 시작후 4월까지의 엘지의 플레이와 그 이후 엘지의 플레이는 극과 극을 이룬다. 정말 철옹성같던 공격과 수비력은 어디가고 이제는 어느 팀과 경기해도 항상 스윕당할까 걱정을 해야 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정말 4월까지의 엘지의 전력은 미스테리에 가깝게 느껴진다. 염감독은 현재 엘지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연일 투수들만 제대로 갖춰지면 된다고 떠벌이고 있다.  현재 엘지의 공격력은 리그 최하위 수준인데.. 4월까지의 압도적인 승률 덕분에 5월 이후에는 근근히 5할 승률에 턱걸이 하고도 리그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타력이 살아나지 않으면 다 사상누각이고 우승은 커녕 가을야구도 장담 못한다.

압도적이지 못했던 화이트, LG전 5.1이닝 3실점 무난투..노디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