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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말리기

그냥 옆집 아줌마가 하길래 나도 햇살에 운동화를
말려봅니다 안 해 본 일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예전에 집 일을 모두 아내에게 떠맡긴 일이 후회됩니다
왜 생각이 그렇게 짧았을까요
그땐 왜 그렇게 긴장을 했어야했는지…
직장 일 걱정에 가려 정작 집안 돌아가는 일엔
무관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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