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공간을 닮아간다 <김미경의 마흔수업>
euni_seo
댓글 0어른이 되어
책 읽는 횟수 시간 권수가 모두 줄었다
사는 게 팍팍하다는 이유로
읽고 싶지 않은
사회 생활에 필요한 책들만
겉핥기식으로 읽어댔었다
집 안에 책들을 정리하면서
책장들의 책을 보니
다시 또 읽고 싶은 책들은 몇 권 안되고
다 일할 때 필요한 책들이 가득 했다
미련 없이 중고 서점에 판 후
비어있는 책 장 한 켠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이번에는 내가 읽고 싶은 책으로
공간을!
나를!
채우고 싶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
마흔
온전히 나로 잘 영글어 가길!
힘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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