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식 화법 일본인들은 다 알아 들을까?+ 한국인 썰
콩쥐땃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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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교토사람을 무서워하는 친구 :
'우리 회사에서 공사하는 집 이웃주민이 "날씨가 참 좋네요" 라고 하면 공사가 시끄러우니까 창문도 못열겠다, 라는 듯이 들려'
나 :
'그럴 때는 좀 더 알기 쉽게 "일찍부터 고생이 많으시네요" 정도로 말하는데'
친구 :
'알기 쉽게?'
-친구의 교토사람 두려움이 상승 되었다..!
교토에 있는 회사랑 상담하는데
'좋은 시계 차고 계시네요' 라고 하길래
시계 스펙을 이야기했었다.
그 본심이 '말이 많네요' 라는 비아냥이라는 갈 알았을 때의 내 기분
+ 한국인 교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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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