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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새신부 현아와 포옹…손절설 종식 “행복하렴”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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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현아의 결혼을 축하했다.

10월 11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내가 중학교 2학년 15살 때, 네가 초등학교 12살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 행복하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조권이 초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은 현아와 함께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현아와 다정하게 포옹한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10대부터 이어져 온 둘의 오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올해 초 현아가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 조권의 손절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조권은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해요.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며 현아를 손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날 현아는 용준형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으로 가수 엄정화, 가희, 조권, 윤미래, 타이거 JK, 방송인 홍석천 등 연예계 동료들도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현아는 SNS에 지인들이 올린 결혼식 현장 사진들을 공유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월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포미닛,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혜영, 사진출처 조권, 현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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