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아이돌 덕질 필수 스케줄 앱 '블립'(blip)이 월간 스케줄 리포트를 공개한 가운데, NCT 위시 멤버들이 가장 많은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팝 스케줄 No.1 앱 블립은 12일 '2024년 7월 월간 스케줄 리포트'를 발행했다.
블립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은 스케줄을 소화한 아이돌 멤버 TOP10은 바로 지난 달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을 펼친 NCT 멤버들이다.
특히 이 가운데 NCT 위시 유우시, 사쿠야, 시온 총 3명은 '2024 SBS 가요대전 Summer'를 비롯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 일본 방송 프로그램 'M-ON!-TV NCT WISH Special',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ALL The Feels' 등 총 117건의 다양한 단독 스케줄을 소화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재희 115건, 료 113건, 리쿠 112건으로 4위부터 6위까지 나란히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이어 정우, 도영, 해찬, 마크 등 NCT 127 멤버들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블립'은 공식 스케줄은 물론 비공식 스케줄까지 방대한 데이터 보유해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해당 리포트는 블립에 등록된 아티스트들의 방송, 발매, 행사, 구매 등 스케줄을 기준으로 했다. 블립은 해당 리포트를 비롯해 '2024년 7월 가장 스케줄 수가 많았던 멤버 TOP10'도 함께 발표했으며 블립 앱과 블립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팬을 위해 만든 브랜드로, 생일 카페와 같은 비공식 스케줄을 포함한 아티스트의 스케줄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10분 전 알림까지 보내주는 케이팝 스케줄 No.1 앱이다.
특히 스케줄 연동이 가능한 덕질 다이어리 '팬로그' 서비스가 작년 1월 론칭된 후 많은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극찬 속에 출시 약 10개월 만에 100만 건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팬덤 필수 앱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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