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작사 공부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카리나는 “처음엔 ‘벌스’와 ‘코러스’도 몰랐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라며 스스로 만족감을 전했다.
29일 W KOREA 채널에는 “카리나 인마이백,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가방 공개에 나선 카리나는 여름 맞이 수영복을 소개하곤 “내가 수영하는 걸 진짜 좋아한다. 우리가 해외 스케줄 갔을 때 시간이 되면 호텔 수영장을 애용하곤 한다. 윈터에게 수영을 가르치기도 했다”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폴라로이드 사진집을 내보인 그는 “원래는 더 크고 많은데 가져오기 편하게 작은 사이즈로 챙겼다”면서 꿈 많던 데뷔 초, 실패한 사인들, 소속사 선배 태연을 처음 만난 날, 닝닝 지젤의 생일 파티 등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나아가 해리포터 굿즈인 노트까지 보인 그는 “내가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일본 놀이공원에 갔을 때 샀다”며 “요즘 이걸로 가사를 쓰고 있다. 이번에 콘서트를 하면서 내 솔로곡이 처음 나왔는데 가사 작업한 것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벌스가 뭐고 코러스가 뭔지 그런 것들을 몰라서 처음엔 일기 쓰듯이 했다. 지금은 아주 발전해서 아웃트로도 안다”라며 노력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카리나가 “소리만 들어도 행복하다”면서 꺼내 보인 건 바로 대용량 고구마 스틱이다.
카리나는 “실제로 먹다가 와서 반만 남았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간식이다. 안주로도 최고고 아무 생각 없이 집어먹기에도 최고”라며 웃었다.
사진 = W KOREA 유튜브 캡처
이혜미(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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