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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정준영, 감옥살이 후에도 '여자·유흥' 못 잃어..클럽 목격 영상 속 뻔뻔한 낯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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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집단 성폭행 및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5년 감옥살이를 하고도 여자와 유흥을 잃지 못하는 이가 있다. '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 정준영의 이야기다.

10일 Jtbc는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목격된 정준영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준영은 한 여성과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었고, 클럽에서 한국어를 쓰는 정준영 일행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정준영이 한국 유명 가수라는 걸 알게 된 A씨는 그가 '버닝썬 게이트'의 정준영 임을 알게 됐다. 이후 A씨에게 SNS 메시지를 보낸 정준영은 자신을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소개, 작곡가이자 작사가이며 한식당을 열 계획이라 밝혔다고.

사실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정준영의 프랑스 목격담이 퍼졌던 바다. 앞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물 승리를 조사하던 중 정준영이 속한 카톡 단체 채팅방이 발견됐다. 이곳에서 정준영은 성관계 불법촬영물을 유포했으며, 이후 최종훈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까지 더해져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렇게 지난 3월 만기출소한 정준영은 여전히 '여자'와 '유흥'을 잃지 못했다. 최근 BBC 다큐로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재조명되었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새다.

정준영은 자신이 프랑스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A씨에게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실망스럽다"라고 말한 뒤 계정을 감췄다. A씨는 "정준영은 바뀌지 않았다. 5년 징역은 사람을 바꿀 수 없다. 나는 정준영이 여전히 음악 업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게 싫다"며 영상을 제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한 누리꾼들은 "성범죄자가 감옥 나오자마자 찾는 게 여자랑 클럽이라니", "외국에서도 편하게 살 수 없게 정준영의 범죄가 더더욱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한 낯을 드러내고 있는 정준영. 명백히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에 옥살이까지 했음에도 해외 클럽에서 목격되고 있는 그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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