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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홍보] 모리/여아/3살추정
팔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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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 이름 : 모리 ❤️​

🌷성별: 여아​
🌷나이: 3살 추정
🌷몸무게: 11kg​
🌷견종: 공주종​
🌷건강: 양호함

🍀성격
시크도도, 내사람에게만 애교쟁이

🍀에너지레벨 (상,중,하) : 하

🍀사람과의 친화력
일면식조차 없는데 갑자기 달려드는 무례한 사람은 피하고,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으면 모리도 얌전히 있어요. 모르는 사람에게 막 먼저 다가가 살갑게 애교 부리는 성격이 아니에요. 그러다 시간이 좀 지나면 천천히 다가가 살짝 관심을 표하는데 조금 어색한 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어렸을 때 사람들과 교감이 없어 표현 방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아직 완벽한 취향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남자보단 여자를, 여자 중에서도 포근한? 느낌의 여성분을 좋아해요. 덩치 큰 어두운 남성에 트라우마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만 애교 부려요. 선택받은 느낌이랄까 아주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요 ㅋㅋ

🍀대견과의 사회성
사람과 같아요. 먼저 같이 놀려고 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요. 산책길에 모르는 강아지가 지나가든 짖든 뭘 해도 신경 안 써요. 다만 무례한 사람처럼 갑자기 달려들거나 하지 말라는 표현을 해도 계속 고집대로 하는 비매너 아이들에게는 경고를 줍니다. 엄마 경이라 그런지 어린아이들 훈육시켜주는 느낌이에요. 애견카페나 애견운동장, 애견 펜션 등 여러 견종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주말마다 가는데 여태 한 번도 물거나 위협하는 행동 일절 없었습니다.

🍀식습관
처음엔 하루 3끼 에서 2끼로, 지금은 의사선생님 권유로 한끼로 됫어요.
애들은 하루 섭취 권장량 한번에 줘도 된다고 그럼 더 잘먹을수 잇다고 하더라구요.
24시간중에 밥시간이 한번뿐이면 안심심할까싶엇는데 정말 잘먹어요. 같은양 3끼2끼 노나서 줄땐 완판한적이 거의 드물고 조금씩 남앗능데 1끼로 바뀌니 매일 완판하네요

🍀배변습관
실내 패드100%, 실외 100%. 저희 집 처음오자마자 바로 패드에 쌋어요. 똑똑해. 본거주지 외 다른 집 2곳에서도 딱 지정된 곳에서만 싸고 패드가 없으면 그자리 뱅뱅 돌면서 참고잇어요.

🍀공격성&입질
없어요. 본적도 없네요

🍀짖음
처음엔 내 집, 내 사람, 내 공간 지키기 잘하는 진돗개 성향이 보였어요. 거주지 3곳이 모두 고층 아파트다 보니 외부 인기척 들리면 1번~ 3번 짖었어요. 횟수는 어떤 차이로 달라지는지는 못 알아냈네요 ᅲᅲᄏᄏᄏ그리고 가족은 신기하게도 어떻게 안 보고도 아는지 엘베 소리, 문소리 들려도 안 짖는데 딱 외부인 일 때만 짖어서 대견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위험하다 싶을 때 짖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파트에서 키우실 분들 생각해서 외부 인기척에 안 짖어도 된다는 걸 알려주고 난 뒤 현재는 가까운 외부 인기척으로 꿀잠 깰 경우, 문을 아주 세게 닫아서 큰소리와 함께 집안 전체가 흔들릴 때 경우에 1번 월 하고 짖고 끝내요.​

🍀저지레
장난감 가지고 노는 법도 몰라요. 문명 없는 무인도 아이가 문명사회 도시로 온 모습 보는 거 같았어요. 처음 데려오기 전에 물고 찢고 좋아한다 해서 걱정했는데 전혀 없어요. 휴지를 줘도 신경 안 씀. 바닥에 뭐가 굴러다녀도 신경 안 씀. 보금자리에 이상한 물건이 있어도 피해서 앉거나 아예 다른 자리로 이동해 있어요. 순둥이 바보. 혼자 있을 때도 똑같아요. 나갔다 와도 모두 제자리 ㅎ

🍀스킨쉽 허용도
가족들이 저보고 애 스트레스받겠다고 그만하라 할 정도로 애정표현을 거칠고 장난스럽게 많이 하는데 항상 가만히 있어요. 가끔 체념한 거 같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ㅎ 깨물고 뽀뽀 만지고 다해도 가만있어요. 싫어할 법도 한데 작은 소리 하나 내지 않고 제가 멈추면 슬그머니 일어나 다른 자리로 이동해요 ㅋㅋ..
아, 다만 앞 손 만지는 건 싫어해서 손을 들고 있을 때가 있는데 처음엔 그 모습이 하이파이브 하자는 모습 같아 귀여워서 살짝 손 갖다 대니 슉하고 피했어요. 손이 아파서 만지는 걸 싫어하는 줄 알고 병원에 문의했더니 그냥 안 좋아하는 거라 하더라고요.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후론 싫어하는 행동은 안 해주고 있어요​

🍀털빠짐
웰시코기 같은 털이라 빗질 매일 해줘야 털 날림이 적어요.
처음 만났을 때 죽은 털이 그대로 잇고 새털들이 제대로 못 자라 털 빠짐이 있었어요. 그리고 겉으로만 봤을 땐 몰랐는데 아기가 자꾸 긁고 핥는 거 보고 병원 갔더니 그 털 안에 피부병이 조금조금 있었어요. 알아서 없어지는 게 아니라서 병원에 소 미용하고 약 처방받고 빗질 매일 해주니 피부 상태 호전되고 모발도 건강해지고 깔끔해졌어요. 처음에 걸을 때마다 헨젤과 그레텔처럼 흔적 날리던 털이 100분의 90만큼 줄었어요. 스스로 긁지 않는 이상 털이 날리지 않아요. 이렇게 털 관리가 중요해요. 일반 빗질이 아닌 죽은 털 제거용 빗으로 하루 한 번 이상 빗어주세요.​

🍀산책
시끌벅적 자동차랑 사람이 붐비는 도시 거리보단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길, 자연 길을 좋아해요. 저희 아파트 단지엔 작은 동산이 있고 나가면 바로 차 도로가인데 차가 많이 다닐 경우에 예민해져요. 유기견 시절 트라우마로 생각돼요.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차가 조금 다니는 거리는 잘 다니지만 엄청 빵빵거리거나 쌩쌩 빨리 달리는 차들이 많으면 다른 길로 피해 가려고 해요. 그 외 시골길이나 자연 길은 엄청 신나게 냄새 맡고 잘해요​

🍀목욕
일주일에 1번 해주고 있어요. 피부에 좋은 파우더 샴푸(입욕제 같은)를 받아놓은 물에 풀어주고 몸에 적셔주거나 스파에 켜준 다음 헹궈요. 피부 상태에 따라 2주에 한번 혹은 한 달에 한번 해도 된대요.​

🍀수면습관
잘 자요. 저랑 둘이 있을 땐 거의 자려고만 해요. 제가 많이 귀찮게 하서 그런가 봐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땐 같이 어울리려고 졸려도 참는 모습이 보여요.
가족들이 잠옷으로 갈아입고 어디 안 나가겠다고 판단되면 그때 푹 자요.​

🍀차멀미
전혀 없어요. 산책보다 좋아해요. 1층 딱 내리면 바로 차로 뛰어가고 문 열면 홀짝하고 스스로 올라타요. 전용 지정석에서 딱 가만히 앉거나 누워있어요. 드라이브멍​

🍀매력
멀리서 보면 늠름한 장군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소두의 꽃미모상이에요.
사람이었으면 아이돌 센터급이었을 거 같아요. 올망 똘망한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 진한 눈썹과 아무에게나 웃어주지 않는 시크한 ㅅ 모양 입매. 그리고 얇고 길쭉한 다리, 어딜 가도 아줌마란 걸 믿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매.​
.

🍀주의사항
산책 나갈 때는 꼭 목줄, 하네스 이중으로 부탁드립니다. 외부에서 큰 자극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하네스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현관 안전 문 설치도 필수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행동이든 어딜 가든 조심스럽고 천천히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해주세요.​

🍀이상적인 보호자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살랑살랑 애교 많은 아이를 원하거나 성격 급한 분은 모리와 안 맞을 것 같아요. 느긋한 여유를 알고 공감해 주는 보호자가 좋아요.
모리는 밖에 가끔 안 나가려고 버틸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실내를 좋아하거나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트라우마 자극하지 않는 실외에선 그 누구보다 활기차고 여느 아이와 다를 거 없이 엄청 뛰어놀아요. 이러한 상처, 트라우마를 천천히 알아가 극복하게 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아가들이 환경이 바뀌면 낯설고 무섭다보니 적응하는 며칠 동안은 임보처에서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견이어서가 아니에요ㅠㅠ

💛 입양 신청 방법 💛
[방법1]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눌러 뜨는 팝업창에서 🌼입양🌼구글폼 신청서 작성하기를 통해 신청

[방법2]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입양🌼구글폼 신청서 작성하기를 통해 신청
https://litt.ly/haman_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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