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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 준 점심
해바라기34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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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오늘도

'하루 한 끼는 바깥에서' 하며 외식을 원하는 눈치. 나는 집밥이 더 좋다. 그래도 따라 나섰는데,

단골음식점은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니까 주말에는 집 밥을 먹자니까, 그래' 내가 불만스레 말하자, 기분이 안좋은듯 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연거푸 감사의 표현을 했다. 당신 덕분에 점심 맛있게 잘 먹었다고~♡

감사할 일에 감사하다고 말하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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