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오빠와 통화
소백이
댓글 0요양원에 계시는 오빠와 통화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다,
조카가 오빠와 전화 연결을 해주어서 오랬만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어 멀리
부산까지 가지 않고도 오빠얼굴 볼 수 있어서 엄청 기쁜 하루였다
올해 춘추가 86세
맏아들 저 세상에 보내고 뒤이어 새언니 암으로 또 떠나 보내고 몇년전 또 세째며느리 폐암으로
하늘나라 보낸뒤 우울증에 시달리다 엄마따라간 손주녀석
많은일들을 겪으신후 치매가 진행 되더니 이젠 더욱더 심하신 큰 오빠!
세월을 비켜갈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만 더할뿐 동생으로서 해드릴 수 없는 게 그다지 없음에
마음만 아플 뿐인 하루 였지만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이라도 얼굴 뵐 수 있음에 감사드릴뿐이다
자주 전화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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