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공격 우크라이나 북동부 88명 부상 어린이 17명 주택-병원-학교 피해

[푸른겨울바다]

러시아군 공격 우크라이나 북동부 88명 부상 어린이 17명 주택-병원-학교 피해

우크라이나의 영자 뉴스 사이트 키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북동부 스무이 주 당국은 24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주 내 주택과 어린이 병원, 학교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어린이 17명을 포함해 88명의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미국 중개의 휴전 협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월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의 미사일과 무인기는 우크라이나가 결코 원하지 않는 손실과 고통,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압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국 BBC 러시아어판에 따르면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병합을 선언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클레멘스키에서는 러시아 언론인 3명을 포함해 6명이 포격으로 사망했다.러시아 당국이 밝혔다.이들은 이즈베스티야 특파원과 국방부 계열 방송사 즈베즈다의 카메라맨과 운전기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