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해보자고,

[서존쟌]

6시 퇴근
퇴근하고 바로 뿅하고 집 오는거 아니니까 1시간 더하고
7시부터 한시간 밥 준비하고 저녁 먹고
8시부터 한시간 운동하고
9시부터 한시간 취미활동하면 벌써 10시야
우리 모두 10시에 안자지만, 잔다고 치자

이제 일어나는 시간을 계산해보는거야
9시 출근이니까 집에서 8시에는 출발을 하겠지
준비시간 가지각색이지만 대강 한시간이라고 치자 지금 다 한 시간으로 계산했으니까
그럼 우리는 7시에 일어나야하는거야

우리는 침대에 눕지도 않는 10시부터 자야 간신히 9시간을 자는거야
근데 내가 계산한 저게 아주 대략적인 시간이지 다들 저러지않잖아.
누군가는 취미활동을 더할거고, 누군가는 식사를 더 오래 준비한다던지, 누군가는 출퇴근시간이 더 길거야.
최대한 많이 자는 시간이 9시간인데
정규로 일하는 시간이 8시간이야.
세상에 24시간 동안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 하는 취미활동은 딱 한 시간 밖에 못하는데, 일은 잠자는 것만큼 해. 아니 사실 다들 10시에 눈 감지 않으니까. 따지고보면 잠자는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길어.
이래놓고 청년층 우울증을 논할 수 있을까






그러니까 퇴근 좀 시켜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