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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도 웨이팅 각오해야하는 떡볶이 맛집
롬곡옾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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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인천의 남동공단떡볶이

신기한게 저렇게 하얗게 생겼는데

엄청 자극적이라는 사실

 

토요일  9시나 아무리 늦어도 10시엔
와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곳

(요즘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덜하다고)

이것을 어떻게 알았냐고요?

처음에 10시 지나서 갔다가

실패하고, 아예 못먹었다는 사실.

일부러 시간 내서  캐리어 끌고 갔는데

재도전을 했는데 이때는
아침 9시 전후로 갔던 거 같다

역시 성공

일단 떡볶이부터 시켜주고

(쫄볶이1+떡볶이1 한 거 같음)

떡볶이는 1인분에 2,500원이고 쫄볶이는 1인분에 3,500원

궁극의 밀떡의 식감이 잘 느겨지는 떡볶이임.

저렇게 하얀데 약간 후추 듬뿍 들어간 듯한 그런 느낌이 느껴진다. 암튼 자극적이다.

그리고 이 집에서 떡볶이 만큼이나
꼭 먹으라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다름이 아님 김밥!

 

진짜 집에서 싼 맛이 난다.


일욜날 엄마가

집에 있는 햄이랑 계란이랑 당근이랑 단무지 넣고

훌렁훌렁(이런 느낌으로) 싼
그런 집 김밥

뭔가 속이 꽉찬 그런 김밥 아니구~ 

대충 훌렁훌렁 싸서 먹으면서
라면이랑 먹는 그런 깁밥 맛 말이다.

 

엉성하게 싼 김밥이 이게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가격도 싸다 (김밥 2,500원)

순대도 시켰는데 순대는 3천 원인데

그냥 특별함은 없다.

 

다른 건 몰라도 떡볶이랑 김밥은 꼭 드셔보셨음 좋겠다.

 

https://place.map.kakao.com/2697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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