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병원에서
건강한 출산을 위한
고령임신 준비사항을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봄빛병원 공식 블로그 봄빛로그입니다.
요즘 고령 임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초산 연령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임신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고령 임신이라 걱정하고 계시는 분도 많을 텐데요.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마세요! 저희 봄빛병원 봄빛로그와 함께 고령의 임신에 대해 알아보고 고령의 임신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활수칙 그리고 여러 가지 검사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고령 임신이란?
의학적으로는 분만 예정일 기준으로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후일 경우 고령 임신으로 본다고 해요^^
요즘 여성분들의 사회 진출이 늘고 만혼이 증가하면서 임신과 분만의 적령기를 지나 출산하는 산모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령 출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걱정부터 할 필요가 없어요!
계획 임신과 철저한 산전 관리만해준다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고 또 다른 여유와 사랑으로 아이를 기를 수 있으니까요~!
고령 임신, 무엇이 문제일까요?
1) 초기 유산율이 높다.
고령의 임신부의 유산은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것인데, 이것은 염색체 이상 같은 태아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령 임신부들은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병원을 방문해 산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임신 기간 중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나이가 많은 임신부일수록 임신 기간 중 각종 질병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특히 당뇨나 임신성 당뇨의 발생 비율이 25~29세 임산부의 3배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당뇨 증세가 있을 경우 임산부가 임신 기간 내내 고생할 뿐만아니라 그 영향이 태아에게까지 전해져 미숙아를 낳을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산모님들은 몸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겠죠?!
3) 조산율이 높고 자연분만이 힘들다.
고령의 임신부의 경우 자궁 경부가 단단해 출산 진행 속도가 느리고 분만 시간이 길어져 제왕절개를 할 확률도 높아진다고해요.
또한 출산 이후 출혈이 많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임신 중독증에 걸리기 쉽다.
나이가 들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듯이 임신을 한 경우에도 모체의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기기 쉬워 임신 중독증에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임신 후기부터는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부종이 있으면 바로 단백뇨 검사를 하는 등 빠른 진단과 처치!가 필요합니다!!
5) 다운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높다.
20대 임신부에 비해 40대 임신부에게서는 기형아 발생률이 7~8배나 높은데요.
20대 임신에서는 1,000명에 1명꼴로 다운증후군이 나타나지만, 30대 중반부터는 100~200명 중 1명, 40대를 넘으면 40명 중 1명꼴로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6) 산후 회복이 늦다.
사실 산후 트러블은 어느 연령의 산모라도 겪을 수 있는 문제예요.
하지만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산후 트러블 정도가 심하고, 그 만큼 회복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7) 신생아 합병증이 많다.
엄마의 건강 상태, 특히 자궁의 건강상태가 가장 양호할 때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35세가 넘으면 엄마의 자궁 건강 상태가 좋지 못 할 수도 있고 태아에게 영양을 전달하는 것도 미흡하기 때문에 태어난 아기의 면연력이 그 만큼 떨어지고 여러 가지 질병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령 출산 계획!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가능하면 임신 계획은 빨리!
직장문제로 결혼 후 임신을 미루는 경우가 많으시죠?ㅠㅠ
하지만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면역력이 낮아지고 질병이 잘 걸린다고 하니 되도록 빨리 아이를 갖는것이 좋겠죠?^^
2) 임신 전 부터 엽산을 복용한다.
임신 3개월 전부터 하루에 400mg의 엽산을 복용해 태아의 뇌 기형(신경관 결손)을 예방하세요~
3) 임신 전에 건강검진 받기!
고령 임신이 위험한 것은 임신한 엄마의 몸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몸이 건강하다면 나이가 많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다만,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부부 모두 건강검진을 받아 각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4) 만성병 치료 후 임신하기
평소에 혈압이 높다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령 출산 시 여러 가지 위험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병이 있다면 반드시 임신 전에 치료를 받은 후 아이를 갖는 것이 안전하겠죠~?^^
고령 산모에서 고려해야 할 산전 기형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초기(11주~14주)에 초음파로 태아의 목덜미 투명상태를 측정하는데요.
태아의 목덜미투명대가 3mm이상이거나 주수별 두께보다 두꺼우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과 심장 기형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융모막 융모 검사
임신 10주에서 13주 사이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와 위치를 확인한 후, 굵은 긴 주삿바늘로 태반조직을 일부 채취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검사합니다.
산모의 혈액 내 태아 DNA 검사
최근 시행되고 있는 검사로 임신 10주 이후 산모의 혈액 내 돌아다니고 있는 태아의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증후군 등의 염색채 이상을 발견합니다. 검사료가 비싸지만 조기 검출의 이점이 있다고해요.^^
양수 검사
임신 15주에서 20주 사이에 초음파를 비추면서 긴 주삿바늘로 복부를 찔러 양수를 뽑습니다. 그런 후 양수의 세포를 배양해 염색체 핵의 형태를 분석하는데요. 검사 결과는 2주정도 좀 길게 기다려야한다고해요. 최근에는 검사 기법이 발전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빈도 높은 염색체 이상은 2~3일 내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령 임신의 계획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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