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수다
사람들은 작가가 늘 상상력을 발휘하고, 사건과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지어내고, 무(無)에서 스토리를 상상해 낸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아주 흔한 오해다. 사실은 그 반대다. 대중에게 작가로 알려지면 그때부터는 대중이 작가에게 인물과 사건을 가져다준다. 잘 지켜보고 귀담아듣는 능력을 유지하는 한 이야기들은 계속 찾아온다.- 슈테판 츠바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