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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맘
요즘 마음이 무저갱 카오스라 사주카페를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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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뭐해먹고 살건지 고민도 되고 해서
인터넷 보고 찾아간 양정 사주카페는 오늘 안된다하고,
근처 다른 사주카페 갔더니 8월 중순 예약이 가장 가깝다길래
예약 걸어놓고 터덜터덜 집으로 오는데


요즘은 사주점 보는 것도 마음대로 안되네.. 지친다

집근처 버스 내려 보니 점집 같은게 보여 들어가니 대뜸 굿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도 별로 없고 내가 분명 사주 보러 왔다고 했는데 조상이 어쩌고저쩌고

집에 오니 사기 당한 것 같아 울컥해서 부산대앞 유명하다는 사주카페 가려고 부지런히 길을 가는데, 작은 사주카페가 보여 불쑥 방문했네요.
이 동네 2n년을 살고 있고, 여기도 10년 넘었다는데 진심 처음 봄.
인터넷 찾아보니 블로그들에 이 집 소개글도 있고 외관도 똑같으다
뭐지;; 필요해지니 눈에 봬나

여튼

취업 등을 물어보다가
인생 들어 이렇게 마음이 혼란스럽고 불안한 감정 든 적이 없었다하니,
올해가 대운의 마지막 해이고,
여지껏 대운 교체가 졸졸 시냇물이었다면
올해는 조금 세서 보통 사람도 느끼는거라고ㅠ

앞으로의 방향과 사주 남편, 자녀와의 관계 일자리..

사주팔자 잘 안믿는데 조곤조곤한 사장님 설명에 눈물 날 뻔 했어요
하지만,
나는 울지 않지..ㅋ


예부터 신경정신과 역할 해왔다더니 마음이 가라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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