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빵은
보관 방법에 따라 섭취가 가능하다.
모든 식품에는 판매 가능한 유통기한이 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매장에 진열해 놓는 것만으로도 불법행위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할 수 없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오'이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먹어도 되느냐는 질문은
경우에 따라 '예'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아니오'가 될 수도 있다.
우선 모든 식료품에는 가장 신선한 상태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기한이 있지만, 이 기한이 지났더라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 더 길게 설정되어 있다.
제품의 종류와 보관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미개봉 상태에서 적절한 보관방법을 지키면
적어도 2~3배 이상은 더 오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빵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보통 유통기한이
3~5일 정도로 상당히 짧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 유통기한 지난 빵 나
유효기간 지난 빵 면 많은 소비자들이
남은 식빵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보면 상당수에서
초록 유통기한 지난 빵 색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유통기한이 매우 짧 날짜 지난 빵 다고
판단하고 유통기한이 지나면 바로 폐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구입 후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보관 방법만
유통기한 지난 빵 잘 지키면
최대 20일까지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사실 식빵의 유통기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유통기한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는 대형
제빵업체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별도의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제과점에서 구입한 식빵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다.
흔히 베이커 날짜 지난 빵 리라고 불리는 제과점의 경우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영업의 종류)'에서
식품접객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반드시 표기할 의무가 없다.
따라서 보 날짜 지난 빵 다 철저한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가 요 유통기한 지난 빵 구되지만
,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냉장 온도를 0~5℃로 유지하는 조건에서 식빵을 보관할 경우,
유통기한 만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까지 섭취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이는 식빵의 경우이며, 크림빵과 케이크는
같은 온도의 냉장 보관 조건 실험에서 유통기한 경과 후
2일이 지난 시점부터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섭취하기에 부적합한 상태로 나타났다.
냉장상태가 아닌 상온에서 식빵의 상태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나고 6일이 지난
시점에서 변질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온에서는 유통기한 경과 후 6일,
냉장 상태에서는 유통기한 경과 후 20일까지가
섭취 가능한 최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 먹은 식빵을 단순히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버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이는 실험실에서 진행된 실험으로,
환경 변화가 심한 가정에서는 이 조건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맛, 색, 냄새, 그리고 표면에 곰팡이 등
이물질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섭취를
결정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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