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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착시

지난 겨울

찍을 때는 몰랐다.

자꾸 보니 개 한 마리가 나무에 몸을 의지하고 뒤돌아보는 것 같다.

볼수록 자꾸 볼수록 점점 더 그리 보인다.

사물의 형상에서 전혀 다른 사물을 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주로 사람의 얼굴을 많이 만나는 편인데

이 녀석은 처음이다.

전날 쏟아진 눈의 장난인지

내 눈이  잘못 되었는지 모르지만

매달린 모양새가 좀 애처롭다.

눈이 녹고 나면 훌쩍 떠나고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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