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돈으로만 클수 있는게 아니다. 정우성이 비난 받는 이유는 오로지 양육비 지원만 있을뿐 양육지원은 전혀 안하겠다는데 있다. 이건 아버지이긴 보단 돈으로 후원만 할게라고 하는것과 같다. 어찌 보면 이 아이는 자신이 후원한난민보다 못 하다. 난민은 찾아가서 보듬어 주고 같이 그들의 아픔을 나누기도 하지만 정작 아들은 전혀 양육지원 없이 돈만줄게 라는거는 정말 이해가 안간다 문가비는 돈이 없는가 7억원이라는데 이걸로 아이는 충분히 키울수 있다. 요즘 저출산이라 지원해 주는것도 많다. 한국이라는 사회는 감정이 있든 없든 아이가 생기면 낳는것도 키우는것도 전적으로 여자 몫이라는게 문제다. 남자는 도망가도 여자는 홀로 아이키우다 아이가 잘못되면 여자 혼자 벌을 받는다. 나는 그 어디에서도 그 남자도 같이 찾아서 같이 처벌 되었다는걸 볼수 없었다. 이게 저출산 일수 밖에 없다. 결혼은 아니더라도 아이는 잘 돌보겠다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는 정우성이 태명도 지어주고 산후 조리원도 알아봐 줬다는데 대해서 아에 보지도 않고 돈만 줄게는 아닌것 같다는 좋은 생각도 해본다. 최근에 종영한 굿 파트너의 장나라 아이처럼 결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아이만이라도 만나서 양육지원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일을 계기로 정상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 들을 존경하고 나의 남편을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게되고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좋은 연기자만 있을 뿐 연예인은 그만 좋아하기로 하였다. 이번 일은 정말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이 논란도 정우성씨는 정말 젠틀한 남자라는 시각이 많은데 그것이 한순간 무너졌고 그것도 모자라 책임도 이상하게 지겠다고 하는데 논란이 있는거같다. 나도 좋아했던 사람으로 많이 충격적이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으로 시사회가 취소되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이선균씨가 원망스럽기도 하여 그냥 같은 공기를 마신다에 감사하자 였는데 이제는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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