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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는 드라마 대장금관련 일화
또리비니
댓글 2

 

 

 

 

중종의 제1계비이신, 장경왕후

(단경왕후 신씨 폐서인 이후 후궁으로 궐에 들어와, 이후 중전에 자리에 오름)

 

실록에 따르면 장경왕후 윤씨의 성품과 인간됨이 '어질다'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장경왕후는 정현왕후에게는 효를 다했고 자신의 지아비인

중종을 현명하게 내조하며 안으로는 후궁들을 투기하지 않고 그들의 자식까지 돌보며 내전을 잘 꾸려나갔음.

 

무엇보다 외척세력이 중궁의 힘을 믿고 관직에 나선다면 어떤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잘 알고있었던 장경왕후는 

자신의 일파였던 윤씨일가를 근신하게 하였고 죄를 면하게 해달라고 주청드린적이 한번도 없었음.

 

하지만,

1515년 2월25일 장경왕후는 지독한 난산끝에 원자를 출산했지만, 치명적인 산후병을 앓으며 숨을 거두고 말았음

온나라가 경사에 들뜬 분위기였지만 그녀는 원자 호(인종)를 세상에 남기고 생을 마감함..

 

이때 한번도 중종에게 부탁을하거나 간청을 드린적 없었던 장경왕후가 죽으며 원자를 꼭 지켜달라고 중종에게 간청드리며 눈물을 흘렸다고함.

 

 

 

근데 장경왕후가 원자를 낳을때 간병했던 의녀가 누구냐면!?

 

 

바로 여성으로써는 처음으로 어의에 올라 중종이 생을 마감할때까지 옆에서 중종을 간병했던 '대'장금이심..

(사실상 그시대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파격적인 일임 여자는 의관이 될수 없었고, 더욱더 의녀는 왕을 시료할수도 없었음)

 

이는 실록에서 찾아볼수 있는데

 

(중종실록中宗實錄 에 따르면) '의녀 장금은 원자 출사에 공이 크니 마땅히 큰 상을 받아야 하는데, 왕비의 죽음으로

인해 아직 드러나게 상을 받지 못했다. 상을 베풀지 못할망정 형벌을 가할수는 없으니 장형을 재물로 대신하게 함이 옳다.

이것은 앞뒤 사정을 모두 참작하여 죄를 정하는 뜻이다'라며

 

왕비가 죽으면 그를 간호했던 의녀와 의관들은 모두 형벌을 받지만 중종은 장금을 아꼈던터라, 그녀를 죄를 면하게 해주었고

 

이후 그녀의 의술이 뛰어나 이름앞에 '대'라는 칭호를 내려 '대장금'으로 명명하였음.

 

즉, 실록에 따르면 인종의 생모인 장경왕후를 지극정성으로 시료한사람은 장금이임!

 



의녀이지만 의복이 화려한 이유도, 바로 장금이는 의관보다 높은 정3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지위인 '대장금'칭호때문임..

(당시에는 내명부를 제외하고 관직에서 여성에게 수여하는 관직이 없었기때문에, 대장금이라는 칭호를 내려 어의로 임명함

사실상 정3품이지만 3정승6판서보다 더 찐인 이유는 승지보다 내관보다 왕이랑 더 가까운 존재임...)

 

 

실록에서는 대장금은 중종이 승하할때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어의로써 임무를 다했다고 되어있는거보면 중종 승하후에 유배를갔을것으로 예상함..

 

 

 

-그리고 원덬이 좋아하는 대장금 중종/대장금 에피-

 

 

장금이 의녀라는 이유로 경국대전과 법도를 들먹이며 중종을 들들볶아대던 신료들은 중종이 죽어가는대도 끝까지 의녀 장금을 벌하고

의관에서 시료를받으라고말함. 중종은 자신이 몸이 쇄약해진것인 장금이 탓이 아니라 세월탓이라며 신료들을 꾸짖지만 신료들은 들은채도 안함.

이후, 중종은 장금이를 부름.

 

 

 

"네탕약을 먹으니 한결 좋아진듯하다.."

(중종이 호전되고 있다고 장금이를 안심시키자 슬퍼하는 장금)

 

중종"왜그러느냐.."

 

"전하, 그동안 소인의 미력한 의술을 믿어주시고 분에 넘치는 성은을 내려주셨나이다"

"불경인줄 아옵니다. 하오나 소인은 반드시 전하를 살리고 싶사옵니다, 한번만..제발 이번 한번만..소인의 뜻을 따라주십오소서.."

 

"밖을 나서본지도 달포가 넘었구나.."

"전하.."


"후원은 꽃이 피었느냐"

 

"너와 걷던그곳이 보고싶구나"

 


"전하 그리하실수 있사옵니다.. 하오니"

 

"그리할수는 없다. 그리할수는 없어..니 의술이 아무리 뛰어나나 죽은 사람을 살리순 없는것이고 내가 임금이라하여 세월을 돌릴수는 없는것이다

 

 

..긴 여정이었다.."

 

"전하, 병은 의원이 고치는것이 아니오라.."

 

"병자가 고치는것이라.. 너에게 귀가 닳도록 듣고 혼난 말이다. 자다가도 니말이 귓속에 윙윙거려 혼자 동인술을 하기도 했었다

이만하면은 괜찮은 병자 아니었느냐.."

 


"전하.."

 

"두려움도.. 외로움도.. 슬픔도 많은 세월이었다. 허나 너로 인해 그 많은것들을 견딜수가 있었구나..

넌 참으로 훌륭한 의원이고 또한 참으로 사랑스러운.."

 

 

"전하 저또한 그많은 두려움과 외로움 슬픔을 전하로인해 견뎌냈나이다.."

 


"의관으로써 여인으로써 청을 드리나이다. 제발 제시료를 받아주시옵서서..전하.."

 



"전하.."

 

중종이 장금이의 시료를 거부하는이유는 장금이를 살리기 위해서임. 중종이 장금이 시료를받고 호전된다고한들 이미 중종의 몸은 생명만 조금 연장할뿐

더이상 좋아질수도 나아질수도없는 병든몸이었는데 장금이가 임금인 자신의 곁에서 계속 시료하다가 자신이 죽게되면 장금이는 신료들의 탄핵으로

그대로 형벌을 받거나 죽음을 당할수 있기때문에..

 

근데 장금이는 의녀가 아닌, 어의로써 중종의 죽음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함..

 

 

 

그리고 중종의 상태가 호전되자 중종의 성은으로 유배간 민정호를 찾아가게된 장금

 



중종은 내관에게 밀지를 내려 자신의 과오를 모두안고 떠난 민정호에게 마지막 어명을 내림

 

'의녀 대장금과 함께 명나라로 떠나거라. 그리고 의녀 대장금에게 전하거라 병약한 나를 강건하게 해주어 고맙다고 전하거라. 연모하는 사람을 

(유배)보낸 나를 원망하지않고 슬픔을 보이지 않으려 애쓴것에도 고맙다 전하거라. 또한 미안하다 전하거라. 대장금을 헤하려는 저들을 막아줄수 없음을

미안하다 전하거라. 허니, 명나라로가 넓은곳에서 더큰 의술을 배우고 펼치며 살라 전하거라"



 

 


명나라로 떠나려는데 중종의 승하소식을 듣자 임금에게 돌아가겠다고 우는 장금이

 

중종이 밀지를 보낸 내관"동부승지 민정호는 마지막 어명을 수행하시오!!"

 

 

이후 둘은 숨어서 지내며 장금이 똑 닮은 딸낳아서 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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