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순항중인 닥터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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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 맞는 옷 입은 박신혜와 박형식의 조합이 나름 풋풋하고 소재도 좋아서 순항하는 것 같으나...

왜 나는 박형식이 지나치게 오버하는 느낌이 지워지질 않는지..

로코면 코미디 비율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박신혜는 적절한 수위로 잘 자르는 것 같은데 박형식은 코미디 씬에서 너무 오버하는게 느껴진다. 

성형수술 사고로 눈앞에서 사람이 죽고 100억 전재산을 날린 캐릭터 치고 지나치게 날라다니는 느낌..

아마 내가 이 드라마를 보다 만다면 9할이 ㅂㅎㅅ 때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