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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차기작 긍정 검토중

'로코왕' 배우 최우식이 멜로로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우식은 새 드라마 '멜로 무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멜로 무비'는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집필한 이나은 작가의 차기작으로, 제목과 같이 가슴 따뜻해지는 멜로를 그려낸다. 최우식은 남자 주인공으로서 로맨스와 코미디 사이 중심을 잡아 드라마를 끌어내 가고자 한다.

앞서 최우식과 이나은 작가는 '그해 우리는'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멘터리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당시 최우식은 김다미와 함께 로맨스 코미디 호흡을 맞추며 상당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또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새로운 청춘 드라마의 역사를 써낸 작품이다. '로코왕' 타이틀을 달아준 이나은 작가와 최우식의 두 번째 호흡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주목된다.

한편 최우식은 2010년 CF로 데뷔했으며 영화 '거인'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부산행' '옥자' '마녀' '기생충' '사냥의 시간' 등과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닥치고 패밀리' '오만과 편견' '쌈, 마이웨이' '그해 우리는'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공개도 앞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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