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 외길만 걸은 나토리의 강력 추천템 - <곰표 부산회초장>

[익명]

안녕 토리들아!!

여태까지 수많은 실패 끝에 최종적으로 안착한 초장 제품 <곰표 부산회초장> 소개해보도록 할께~

이 초장을 찾기 위한 여정은 어언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돼..

어느 날 나는 집 근처 초밥집에서 회를 처음 시켜봤는데 같이 따라오는 초장맛에 한눈에 반해버렸어

그 초장만 먹고 싶어서 회를 시킨적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시켜댔지... (최소 10번 이상)

그러다가 이젠 더이상 초장만을 위해 회를 시키기엔 너무 비싸져 버린거야 ㅠㅠㅠ 

그래서 한번은 물어봤어 그쪽에, 어떤 초장이냐고 근데 그들 안알려주더라^_ㅠ? 그러겠지.. 당연히 영업비밀이겠지

나같이 초장에 낚인 사람을 위해서 오픈할리가 없잖아^_ㅠ

그래서 난 회 배달을 끊고 그 초장 맛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어

각종 시중에 나와있는 초장은 한번은 맛본거 같다 (유명한 초장들은 거의 구매해서 맛보고 테스트하고, 최대한 그때 그 초장을

찾기 위해 난 정말 노력했어)

하나하나 내돈내산 하며 맛보고 이건 아니야, 이맛이 아니야, 뭔가 부족하다, 새콤함이 부족해 하며 탈락시키던 나날,

난 드디어 만났어, 뭐냐고? 바로 <곰표 부산회초장>

이 초장은 정말 내가 찾던 그 초장이였어, 동일 제품인진 알수 없지만 제일 비슷한 맛이 나는 그런 제품이였어

이 제품 소개에 이렇게 나오거든? 

'부산에 뿌리를 두고 있는 태화식품에서 회에 가장 잘 맞는 초장을 찾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하였습니다' 

그래, 나같이 회 초장에 미친 사람을 위해서 연구해주신 그 초장 ㅎㅎ

난 사실 초장을 너무 좋아해서 회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등에도 찍어먹는 편인데,

회랑 먹었을 때 모두 잘 어울렸어.. 아니 사실 난 초장을 먹기 위해 회를 사는거 같아^^;;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과 함께 초장 특유의 고추장 느낌의 맛이 전혀 없이 '난 초장이올시다'라는 느낌의 맛이야!

갠적으로 초딩입맛이라 더 좋아하는거 같기도, 안맞는 토리도 있을수 있겠지만 난 이젠 초장은 이 초장 아니면 살수 없어..

내가 곰표 직원인거 같다고? 바이럴 하는거 아니냐고? 천만에 말씀 만만에 쿵떡이야ㅠㅠ

나도 곰표에서 광고 주면 얼마나 좋을까..?^^

자 내가 내돈 내산한 구매 인증!!!

쿠팡에서 살거면 제발 1키로 사지말고 2키로 사... 1키로 더사는데 2,200원 밖에 더 안드니까 가성비 있게 먹자고!!

난 최근에 또 초장을 다 먹어서 2키로로 재구매 예정이야^^

초장 최근에 구매예정이거나 까다로운 톨들, 내 선택을 믿고 구매해봐.. 후회 없을꺼야^^..

특히 나처럼 초장에 미쳐있거나 회와 잘어울리는 시중 초장 고민하던 톨들에게 강력 추천할께

드디어 내가 초장 추천글을 쓰다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것 같구먼

제발 나 믿고 곰표 부산회초장 꼬옥 잡숴봐!ㅠㅠㅠㅠㅠㅠㅠ

ㅊㅊ 디미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