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30일 서울경찰청은 정례 기자감담회에세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고소 대리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 측을 상대로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출석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가세연’이 고인의 녹취록 등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지난 5월, ‘가세연’은 故 김새론이 사망 한 달 전에 제보자 A씨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녹취록이 AI 딥보이스 등으로 위조한 것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김수현 측은 지난 23일, 김세의 대표와 故 김새론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당시 김수현 측은 “김세의는 지난 5월 연 기자회견에서 위조된 故 김새론 배우의 녹취파일을 재생했다.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조된 증거를 근거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은 더욱 중대한 범죄다. 이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법적 대응했다.
경찰이 故 김새론과 관련한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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